멀리서 그대 올까 창문 열고 발자국 소리 듣고
새벽까지 그대 편지 써요 전하지도 못하는 편지들
고요한 이 시간에 내 마음만 소란스러운가
가만있지 못해 왜 이러죠 심장소리 크게 들려오죠
다시 심란해진 내 마음 구름 속 달처럼
그대 눈빛이 가리워져 내 맘 바라볼 수 없네요
가슴이 간지러워 사랑이 날 쏘고 달아났나 봐
그대 웃음 한번 보여주면 날아갈 듯 괜찮아질 텐데
다시 심란해진 내 마음 구름 속 달처럼
그대 눈빛이 가리워져 내 맘 바라볼 수 없네요
그래 못난 나를 알아요 한마디 못하죠
매일 밤 나는 다짐하죠 내일 바로 고백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