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걷힌
거리를 걷다
문득 밀려드는
작은 손길에 난
그 따스함에 한 번
네 미소에 두 번
웃고
말았지
꽃잎이 내리는 거리의
너와 나
발맞춰 온 시간들이
떠올라
넌 어느 틈에
내게 와
이렇게도
소중한 사람이 되었니
있지 널 마주 보면
알 것 같아
여전히 피어오르는
내 맘
그저
너와 내 세상인 것처럼
이런 내 맘 알지
너만의 유일한 미소
그게 좋은 거야
그게 내 진심인 거야
바람이 머문
그 자릴 걷다
잠시
걸음을 멈추어 보곤 해
여전하게도 난
내 곁에 있는 너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내 맘이 너에게 닿기를
너로 가득 찬 난
있지 널 마주 보면
알 것 같아
여전히 피어오르는
내 맘
그저
너와 내 세상인 것처럼
이런 내 맘 알지
너만의 유일한 미소
그게 좋은 거야
그게 내 진심인 거야
날 사랑해 주는
너만의 유일한 미소
그게 좋은 거야
그게 내 진심인 거야
너의 따뜻한 마음을
보다
계속 그곳을
거닐고 싶다
온통 너로 물든
이 순간의 너와 나
그게
좋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