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워하는 바보 같은 맘이
내 마음 가득 차서 눈물로 터져 나와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너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화가 나, 더 잘해주지 못한 게
너에게 말하지 못한 많은 마음들이
내 마음 가득 차서 눈물로 터져 나와
종이 위에 너에게
못 다했던 말들만
남아
이렇게 노래가 되고
방 한구석에 너에게
못 전해줬던 나의
맘이
덩그러니 남아있어
다시 돌아와 줬으면 해 너무 보고 싶어
너도 알잖아 너 없인 나조차 없다는 걸
아직도 너무 선명한 너의 모습들이
내 눈에 아른거려 내 맘을 괴롭게 해
종이 위에 너에게
못 다했던 말들만
남아
이렇게 노래가 되고
방 한구석에 너에게
못 전해줬던 나의
맘이
덩그러니 남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