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앨범 : 넷
작사 : 조용
작곡 : 조용
편곡 : 조용
봄이 가면 저 꽃도 지는 걸까
넌 그것도 모르냐고 묻지만
그 많던 날을 왜 내가 모르겠어
다음 계절을 난
더 이상 준비하지 않을래
푸른 하늘 밑 익숙한 자리 위에
넌 책을 읽자며 내게 건네지만
중간에 덮어버릴 거라면 난
그럴 거라면 난
애초에 읽지도 않을래
끝이 보이는 만큼
처량해질 텐데
그건 그대로 괜찮나요
지루한 페이지에
의미 없는 문장
어느 날엔
우리 꼭 다치고 말 거야
끝이 보이는 만큼
처량해질 텐데
그건 그대로 괜찮나요
지루한 페이지에
의미 없는 문장
이제 더는
읽고 싶지 않은 것 같아
꿈을 깨면 다 없던 일이 될까
난 그렇길 바랄 때도 있었지만
그 많던 날들이 좋아하던 책의 결말처럼
끝나지는 않을 것만 같아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신현
234 Shall we dance?
234 사이
234 0257
234 몽이
234 아홉
234
234
234 일곱
234 열하나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