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붉게 물든 노을은
떠나 버린 그대의 모습처럼
멀리 사라져간 뒷 모습 마음 속에 가득한 슬픔은
희미한 안개처럼 흩어지네
바람에 실려 오는 이 향기는
텅 빈 방안에 가득 차고
깊어지는 그리움 속에 혼자 남겨져 있는 나는
쓸쓸한 그림자처럼 흔들리네
멈추지 않는 시간 멈추고 싶어도
흘러만 가는 시간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의 그대를
아픈 기억 속에서 흐느끼는 나
언제까지 슬픔을 참아야만 할까
아픈 기억 속에 멈춰 버린 나
이 아픔을 지울 수 있을까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이름의 그대를
아픈 기억 속에서 흐느끼는 나
언제까지 슬픔을 참아야 만 할까
아픈 기억 속에 멈춰 버린 나
이 아픔을 지울 수 있을까
아픈 기억 지워지지 않는 순간들은
내 마음 속에 슬픈 노래가 되어
아픈 기억 속에서 흐느끼는 나
언제까지 슬픔을 참아야 만 할까
아픈 기억 속에 멈춰 버린 나
이 아픔을 지울 수 있을까
이 아픔을 지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