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 끝이 라고 했던
어쩌면 니 말이 다 맞을지도
힘든 건 사치 다짐했던
내 어제로 다신 못 돌아가도
빠르게 돌아가 시계태엽은
부족해 24/7
내 말을 지키지 못해서 I'm sorry
난 여기까진 가봐 이제 더는
앞이 보이지 않아도
걸어야 했지 눈을 떠 봐도
현실의 벽은 높아 난
아직 어린아이인가 봐요
변하지 않아 나이를 먹어도
바뀌지 않아 여전히 나는 trouble
yeah 이제 더 이상 어리지 않아 난
이제 어린애처럼 바보 같이 굴면 안 돼
힘들어도 절대 숨겨 힘든 티 내면 안 돼
잊어버려 전부다 흉터를 보이지 마
차라리 무뎌져서 아무 감정 느끼지 마
혼자 힘든 척 하지마 사람은 다 똑같아
너가 쓰러지더라도 아무도 관심 없어 다
세상은 많이 변해서 기댈 곳 하나 없어
쉬운 게 하나 없는 이 세상 그 속에서
이겨내야 해 난
더 이상 어리지 않아
근데 자꾸만 희미해지는 정신
주저하면 안 돼
움직여 만들어야 해
내 강박을 사랑해야 해
내가 지쳐 쓰러지더라도
이 스피커 안에선
내 노래가 나와야 해
날 떠났던 너가 길에서 내 목소릴
들어야 하지 난 쉬면 안 돼
how can i do this?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도
What should I do?
이 커진 외로움이 날 집어삼킬지도
사실 난 필요해 너가
곧 부러질 것만 같아
대체 어떻게 해야 너가 날 봐줄까
이제 어린애처럼 바보 같이 굴면 안 돼
힘들어도 절대 숨겨 힘든 티 내면 안 돼
잊어버려 전부다 흉터를 보이지 마
차라리 무뎌져서 아무 감정 느끼지 마
혼자 힘든 척 하지마 사람은 다 똑같아
너가 쓰러지더라도 아무도 관심 없어 다
세상은 많이 변해서 기댈 곳 하나 없어
쉬운 게 하나 없는 이 세상 그 속에서
원하지 않았던
그때가 오면
어른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면
아직 난 아닌 것 같았는데
이젠 아닌 게 아닌듯해
제멋대로 돌아가는 시간은
날 두고 멀리 떠났네
괜찮아 다 무뎌지겠지
상처받은 채로 어른이 되겠지
이제 어린애처럼 바보 같이 굴면 안 돼
힘들어도 절대 숨겨 힘든 티 내면 안 돼
잊어버려 전부다 흉터를 보이지 마
차라리 무뎌져서 아무 감정 느끼지 마
혼자 힘든 척 하지마 사람은 다 똑같아
너가 쓰러지더라도 아무도 관심 없어 다
세상은 많이 변해서 기댈 곳 하나 없어
쉬운 게 하나 없는 이 세상 그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