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모아보렴
기도하기 위해 손을 모으면
마주 닿은 두 손처럼
하늘에 닿게 되는 거란다
잊지 마라 다니엘
두 손을 모아 그 분을 만나게 되면
모든 매듭은 이미 풀렸다는 것
근심은 홀로 있는 영혼에게 있는 것
함께 있는 사람에게는
함께 걸어야 할 길만 보일 뿐이란다
“자 따라해 봐~
하늘에 계신 하나님
- 하늘에 계신 하나님
그래 잘한다~”
기도를 마치면 다니엘
모은 손을 이렇게 벌려보렴
“그렇지 어때 누가 보이지?
- 와 엄마가 보여요~
그러면 이제 이렇게 올려볼까? 무엇이 보이니?
- 하늘이요~
그래 이제 이렇게 하늘을 항한 창이 열린 것이란다.”
잊지 마라 다니엘
네가 기도하면 언제나
하늘을 향한 창이 열린다는 걸
너머로 그 분이 보이는
잊지 마라 다니엘
내가 너를 보듯, 네가 나를 보듯
하늘의 창을 통해
언제나 보고 계시다는 것을
“그 분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절대로 외로울 수 없겠지~
이제 다니엘, 마지막으로 손끝을 이렇게 모아보면 뭐가 되지?
- 와 하트다~ 엄마 사랑해요~
잊지 마라 다니엘
손을 모아 기도하면 그가 임하시고
하늘을 향한 창이 열리면
그 끝은 언제나 사랑이라는 걸
함께 라는 말로 매듭을 풀리고
사랑을 하면 먼 미래도
“바로 여기”
이렇게 가까이 보이는 법이란다
다니엘, 잊지 마라
하늘의 창이 열리고 나면
언제나 그 끝은 사랑이라는 걸
우르, 찬란한 문명의 도시에 살던
아브라함 할아버지 부르신 하나님
하늘의 별과 같은 민족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지 약속하셨지
네가 기도하면, 다니엘
밤하늘 별처럼 영원히 될 거야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너는
가장 빛나는 별이 될테니
잊지 마라 다니엘
기도하는 두 손은 언젠가
별처럼 빛나게 된단다
잊지 마라 다니엘
잊지 마라 다니엘
기도하는 두 손은 언젠가
별처럼 빛나게 된단다
잊지 마라 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