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역 앨범 : 꿈만 같아
작사 : 이교역, 정지민
작곡 : 정지민
편곡 : 이주헌, 정지민
울리는 문자에 난 잠에서 깨어
졸린 눈 비비고 널 만날 준비를 해
널 보면 어떻게 무슨 말을 할까
사실은 이날이 올 줄 몰랐어
어젯밤 너에게 건넨 말
전화기 너머 느껴진 너의 떨림
까지도 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곧 나갈게
우리 함께 걷자
너와 늘 걷고 싶던 그 거리
너와 늘 보고 싶던 영화도
이젠 다 같이 할 수 있는 게
나는 모든 게 다 꿈만 같아
어젯밤 어렵게 건넨 말에
바보처럼 말 못한 이 떨림
나 어떻게 말할까
나도 몰래 나온 이 말 음
우리 손 잡고 걷자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거리
우리가 보러 가는 영화도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게
난 믿기지 않아
모든 게 꿈만 같아
너와 함께할 모든 순간이
언젠가 익숙할 날이 와도
언제나 오늘 같은 맘으로
우리 지금 이대로
이 맘 변하지 말자
널 첨 바래다준 집 앞
어떻게 인사를 할까
혹시 안아봐도 될까
고마워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