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둔 꿈속에
겁 없던 시절에선
노래에만 숨을 쉬었어
노래로만 살 수 있고
난 평생 음악 했어
딴 건 안 해도 될 줄 알았어
노력 따윈 필요 없어 파블로 피카소
고민 따윈 버려 내겐 불필요한 요소
난 이제서야 알았어 나 무모했단 걸
다 지나서 깨달아 다 부질없는 걸
봐 봐 쟤는 아무것도 못 하는 놈이야
알아 이젠 바보 같던 나를 말이야
더 위로 올라가 더 위로
저 뒤로 돌아봐 저기로
갈 순 없어 내 뒤로
너희도 막아봐 날 위로
해봤자 돌아보지 않아
어두워져도 위로
빛을 찾아 위로
넓은 바다 찾아 난 떠나갈 거니까
버텨야지 이게 내 사명이니까
난 찾아 떠나 넓은 바다
다시 wah oh 찾아 널
다시 wah oh 난 wah oh
놓아줘 미련 따위 멀리 보내줘
미뤄둬 나이 따위 간섭 저기 놓아둬
더 빨리 달려가 말리지도 마
핑계로 다 숨어지잖아
말려 나조차 나약한 봐주자 나태함
매일 그렇게 살았어 내일 없이 난 사라져
나 사라지지 마 다시 시작이야 다
숨을 필요 없어 바다 위로 올라가
봐 내가 그린 장면들 원했던 삶을
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점점 다가가
지도는 필요 없어 실패할 생각하지 않을 거니까 잘 봐둬
난 더 이상 도망가지 않아
잊어버려 과거들은 다 과오들을 전부 다
앞으로 나아가 저기 저 드넓은 바다 위
미래를 향해 oh 항해하네
어두워져도 위로
빛을 찾아 위로
넓은 바다 찾아 난 떠나갈 거니까
버텨야지 이게 내 사명이니까
난 찾아 떠나 넓은 바다
다시 wah oh 찾아 널
다시 wah oh 난 wah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