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꽃잎이 시들어가 듯
내마음도 시들어
언제 다시 오려는지
꽃잎만 바라봐요
어느새 내맘 가득
붉은 피로 물들어
앞이 보이질 않아
어둠이 찾아오네
오늘도 꽃잎이
떨어져 내려요
피로 물든 눈 앞이
점점 흐려지고 있어
밝은 달이 뜨기전
약속했던 그대는 어디에
도와줘요 내가 다시 볼수 있게
가을이 왔나보네요
단풍잎이 물들어
언제 다시 오려는지
꽃잎만 바라봐요
어느새 내맘 가득
눈물들로 물들어
앞이 보이질 않아
아픔이 찾아오네
오늘도 꽃잎이
떨어져 내려요
피로 물든 눈 앞이
점점 흐려지고 있어
밝은 달이 뜨기전
약속했던 그대는 어디에
도와줘요 내가 다시 볼수 있게
꽃잎이 떨어지기전
나에게 돌아와요
숨이 점점 희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