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
마음속 널 비워내는 일
매일 여전히 가슴이 아파
우리의 모습이 다 지워지는 게
함께한 추억이 떠올라
한참 울다 지쳐 잠이 들곤 해
미칠 듯 행복했던 그 시절은
까맣게 그을린 사진과 같아서
네가 떠나간 후로 나의 모든 시간은
거기에 그대로 멈춰져있어 나 어떡해
매일을 뜬눈으로 지새워
낮인지 밤인지 모르겠어
매일 너를 기다려
돌아오기를
오래된 우리 사진은
버려도 선명히 내게 남아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가슴에 남아서 견딜 수가 없어
네가 떠나간 후로 나의 모든 시간은
거기에 그대로 멈춰져있어 나 어떡해
매일을 뜬눈으로 지새워
낮인지 밤인지 모르겠어
매일 너를 기다려
돌아오기를
이럴 줄 알았음 사랑하지 말걸
차라리 시작하지도 말걸
다시 널 안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언제라도 괜찮아
난 너만 돌아오면 돼
마지막 사랑이라 믿었던
네가 없인 난 살 수가 없어
잊을 자신이 없어
다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