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위에 남겨진건
아련한 시간의 흔적들
힘없이 잡은 술잔에
비춰진 주름진 얼굴은
모진 세월을 힘겹게 달려와
이곳에서 울고있네
외로운 길의 끝에서
아~아~아~
아~아~아~
아무것도 아닌 삶이었지만
세월의 먼지속으로
사라지는 나의 모습을
아직은 놓을 수없어
아~아~아~
아~아~아~
잡을수 없는 꿈이 었지만
가슴속 깊은곳에서
아직도 날 부르고 있네
해질녁 노을 꽃처럼
그토록 놓지 못했던
널향한 미련 때문인가
붉게 물든 저녁노을
한송이 꽃되어 피었네
모진 세월을 힘겹게 달려와
이곳에서 울고있네
외로운 길의 끝에서
아~아~아~
아~아~아~
아무것도 아닌 삶이었지만
세월의 먼지속으로
사라지는 나의 모습을
아직은 놓을 수없어
아~아~아~
아~아~아~
잡을수 없는 꿈이 었지만
가슴속 깊은곳에서
아직도 날 부르고 있네
해질녁 노을 꽃처럼
잡을수 없는
노을꽃 같은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