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으면 다시 떠올라 달콤했던 너의 기억들..
도망치려 해도 갈 수가 없는 슬픈 나의 운명을..
기다림이 끝이 나라면 언제까지 기다릴텐데..
이뤄질 수 없는 이런 바램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해..
조금씩 다가오는 우리의 그 마지막 순간..
사랑한단 말할 수 있다면, 니게 속삭여 줄 수 있게..
너에게 무엇도 해줄 수 없는 그런 나만 남겨둔 채로 떠난
그대 울다 지쳐 쓰러질 내 모습을 단 한번만이라도 봐줘
싸늘하게 지친 니 옆에 이제 다신 울진 않을께
잠시만 기다려 나를 위해서 너의 곁에 가겠어..
너에게 무엇도 해줄 수 없는 그런 나만 남겨둔 채로 떠난
그대 울다 지쳐 쓰러진 내모습을 단 한번만이라도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