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숨겨진 눈물
가슴속에 품은 아픔
밤하늘에 흐른 별빛
날 비추네
시간이 멈추지 않아
서로 다른 길을 걷고
그리움만 남겨둔 채로
흘러가는 세월
이제는 부디 잊을게
언제간 헤어질게
그리움 안에 갇힌 채
남겨진 기억 속에
한줄기 희미한 빛
어둠을 밝힌 순간
내 마음속 간직한
너의 모습이 떠올라
이제는 부디 잊을게
언제간 헤어질게
그리움 안에 갇힌 채
남겨진 기억 속에
달빛이 내려
너와 함께했던 그 날들이
밤 이슬 비춰 내릴 때
너를 다시 찾아가
이제는 부디 잊을게
언제간 헤어질게
그리움 안에 갇힌 채
남겨진 기억 속에
이제는 그댈 보낼게
가슴에 널 묻을게
아련했던 우리 추억을
나 홀로 시간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