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루고 싶었던 꿈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어
가끔 내 노랠 들을 때면 잠시 눈을 감고
거기 있어, 여전히 그 땔 그리워하곤 해
나를 기다려주던 사람들 떠나고,
혼자 멍하니 지나간 날들을
눈부셨던 지나온 내 어린 날을
아무 바램 없이 함께 달려온 너
이젠 각자 가는 길이 조금씩 달라지고 멀어져도
함께 있는 거라 믿을래
하루하루 살다 보면 문득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내 전부를 다 쏟아냈는데
우리가 자주 만난 이유였지,
작은방에서 함께 만들었던
눈부셨던 지나온 내 어린 날을
아무 바램 없이 함께 달려온 너
이젠 각자 가는 길이 조금씩 달라지고 멀어져도
함께 있는 거라 믿을게
거짓말처럼
더 바랄수록 멀어지는데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간대도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거야
눈부셨던 지나온 내 어린 날을
아무 바램 없이 함께 달려온 너
끝이 없는 이 길 위에 버틸 수 있게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어
함께 있어준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