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사랑을 시작도 안했더라면
괜스래 맘에도 없는 말로 가슴을 탓하고
서운한 기억만 손꼽아 널 원망할수록
나는 더 보고 싶어져
내게 안겨 웃고 장난치던 니 모습
추억은 자꾸 늘어나 줄지 않는 슬픔만 번져가
내 가슴 열번 백번 수천번 더 다쳐도
니 옆에서 한번 웃던 행복 못 잊어
지칠 생각 안하고 돌아올꺼라 믿는
바보같은 날 꼭 닮은 사랑이 가여워...
♬~
말투 표정 버릇 웃음소리로 남아
내안에 사는 너인데
너를 잃으면 나도 없는데
내 가슴 열번 백번 수천번 더 다쳐도
니 옆에서 한번 웃던 행복 못 잊어
지칠 생각 안 하고 돌아올꺼라 믿는
바보같은 날 꼭 닮은 사랑이 가여워
단념할때도 됐잖아
숨어 흘린 눈물 기억 하잖아
오지 않을 그녀를 잘 알잖아
또 다짐할수록 더 커져만 가는 사랑인걸..
또 다시 하루 한달 일년 가면 잊을까?
그땐 너의 이름 편해질수 있을까?
열백번 물어봐도 가슴은 고갤 저어
그땐 와도 괜찮다고 돌아와만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