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죽었어
내 안에 불씨
때론 나도 내게
느끼곤 해 불신
의도적인 무시
나를 믿고 go straight
신경 쓸 필요도 없지
굳이
이름은 QUACY
새 앨범을 준비
오랜만에 splice
sample cut들을
또 choose it
BPM은 92
마치 내 birth year
이걸 듣는 네 고개를
necklock처럼 꺾지
loop이 반복돼
악기는 최대한 빼
doublin'도 마찬가지
최대한 맛은 담백
나이를 먹을수록
취향 역시 바뀌어
u know?
it flows like water
my life is just one
big puzzle
계속 움직일수록 커져
like mussle
누군 쫓아
허영 된 겉멋을
but 난 언제나 준비됐어
벗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