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날아가고 싶었어
네가 없는 곳으로
매일 밤 울면서 뒤척였던 그날
그래 난 겁났던 거야
자유롭게 뒤도 안 보고 걸어갈 건데
내 발목을 잡고 그런 슬픈 말 말아주기를
난 너를 잊고 이제 어디든 날아갈 거야
우리 했던 말들 믿었던 약속까지도 이젠 서로 잊어갈 수 있길
자유롭게 뒤도 안 보고 걸어갈 건데
내 발목을 잡고 그런 슬픈 말 말아주기를
난 너를 잊고 이제 어디든 날아갈 거야
우리 했던 말들 믿었던 약속까지도 이젠 서로 잊어갈 수 있길
날 보고 웃어줬던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흔적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나의 작은 마음을 이젠
알아주길
내 발목을 잡고 그런 슬픈 말 말아주기를
난 너를 잊고 이제 어디든 날아갈 거야
우리 했던 말들 믿었던 약속까지도 이젠 서로 잊어갈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