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은하계 아주 멀리서
수억년을 달려 와 내머리 위로
쏟아지는 이 별빛을 보지 못하네
눈이 흐려졌나 봐 별은 저기 있는데
갈길을 잃었나 봐 꿈도 잃었네
이리저리 헤매이는 반디불이 속
나 혼자 빛을 내면 되는 줄 알았어
내 빛에 취해 별을 보지 못하고
다시 한번 그 별빛에 빠져들고 싶어라
시원한 바람 두 팔로 맞으며
어릴 시절 행복한 꿈을 다시 꿀거야
그럼 오늘 밤엔 별이 쏟아질거야
다시 한번 그 별빛에 빠져들고 싶어라
시원한 바람 두 팔로 맞으며
어릴 시절 행복한 꿈을 다시 꿀거야
그럼 오늘 밤엔 별이 쏟아질거야
정말 오늘 밤엔 별이 쏟아질거야
진짜 오늘 밤엔 별이 쏟아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