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을 걷고 있어 나
손에 쥔 나침반을 따라서
나는 갈 거야
조금 두렵지만
내딛는 발걸음
어디쯤 왔는지
난 몰라
언제쯤 네게
닿을지 몰라
길을 잃은 지도
그래도 괜찮아
또다시 한 걸음
아주 조금씩
나 다가가고 있어
너는 모른 채
먼 곳을 보지만
아주 천천히
한 걸음씩
아주 천천히
네게 나 다가갈 거야
어리석은 마음일지 몰라
어느새 사라질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난 그저 믿을 뿐
떨리는 이 느낌
나도 알아 너의 두 눈이
향하는 곳이 내가 아니라
건너편 저 별빛
어지러운 마음
그래도 한 걸음 (한 걸음씩)
아주 조금씩
나 다가가고 있어
너는 모른 채
먼 곳을 보지만
아주 천천히
한 걸음씩
아주 천천히
네게 나 다가갈 거야
아주 조금씩
나 다가가고 있어
너는 모른 채
먼 곳을 보지만
아주 천천히
한 걸음씩
아주 천천히
네게 나 다가갈 거야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그때 넌 볼 거야
내 눈에 담긴 너의 모습을
내 눈에 담긴 나의 모습을
너만을 향한 나의 마음을
너만을 향한 나의 사랑을
내 눈에 담긴 너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