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투성이네
뭐하나 제대로 못해
여기저기 찔러보고 발 빼
자리 없는 입석 그게 내 인생
이젠 서서 가는 것도 익숙해
외로워도 It's Okay
하지만 누가 알려줬음 좋겠어 정답을
모를 거야 엄마도 아빠도
난 하나도 잘하는 게 없어
완벽하고 싶은데
정답을 몰라서
여기저기 계속 발을 굴러
살다 보면 조금 알다가도 몰라
급하고 또다시 실수하고 나를 탓
이젠 겁쟁이가 돼버렸죠
도전 앞에 두려워하고 그러죠
앞으론 멋진 나를 그려줘
실수해도 그러려니 웃으며 안아줘
웃으며 안아줘
숨바꼭질해 매일매일 행복과
널 찾아도 금방 술래 되는 나
행복을 느끼는 기준은 뭘까
도대체 뭘까
필요해 지금 담임쌤
난 아직 어른 아닌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오늘 나의 과제
잘하기는 빡세
어느새 스물다섯에
제대로 이룬 게 하나도 없는데
정답을 몰라서
여기저기 계속 발을 굴러
살다 보면 조금 알다가도 몰라
급하고 또다시 실수하고 나를 탓
이젠 겁쟁이가 돼버렸죠
도전 앞에 두려워하고 그러죠
앞으론 멋진 나를 그려줘
실수해도 그러려니 웃으며 안아줘
정답을 몰라서
여기저기 계속 발을 굴러
살다 보면 조금 알다가도 몰라
급하고 또다시 실수하고 나를 탓
이젠 겁쟁이가 돼버렸죠
도전 앞에 두려워하고 그러죠
앞으론 멋진 나를 그려줘
실수해도 그러려니 웃으며 안아줘
웃으며 안아줘
정답을 몰라서
여기저기 계속 발을 굴러
살다 보면 조금 알다가도 몰라
급하고 또다시 실수하고 나를 탓
이젠 겁쟁이가 돼버렸죠
도전 앞에 두려워하고 그러죠
앞으론 멋진 나를 그려줘
실수해도 그러려니 웃으며 안아줘
정답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