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바라보는 눈
나를 기억하는 코
나를 안아주는 너를
이젠 보내주려 또
썼다가 지웠다를 반복해
내일 해 뜨면 다시 노력해 볼게
아직 준비 안됐어
뛰어올 것 같아서
금방 괜찮아지려다
너의 밥그릇이 또
정리하던 내 발에 치이니 많이 아파
왜 가슴이 아파 고장이 났나
싶다가 한숨을 반복해
너 빼고는 다 그대로지만 안 행복해
시간이 됐나 너의 밥이 나올 땐
멍해지며 귀에 들려오는 사이렌
웃자 살아야지 어떡해
라고 말한 지 딱 10분도 안됐는데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
너의 냄새들과 함께 꿈을 이루네
저 강아지 별 안엔
네가 있어야 만해
써 내려간 추억에
남겨 놓자 흔적 ah yeah
저 강아지 별 안엔
네가 있어야 만해
써 내려간 추억에
남겨 놓자 흔적 ah yeah
미안해 더 잘해주지 못해서
너라는 별을 탐한 내가 많이 못돼서
사랑이란 이름 아래 과연 나는 무얼 줬나
행복은 했나? 난 잠을 못 자
네가 뜯은 벽지들은 잘있어
어울리던 빨간 목줄들은 다시 겨울
인 듯 옷장 안에 간직하며 adios
진짜 보고 싶네 아직도
덕분에 살았어 거짓말 좀 보태서
구경 많이 하고 다녀 그 별에선
뽀얀 눈 위 네가 달리면
뽀득 소릴 따라 걸을테니 안아줘
앞이 잘 보이는 곳과
간식이 넘치는 거리
장난감 나무와 구름 위 바다
모두 네 거지
사랑하는 나의 천사
우리 곧 다시 만나
내 꿈과 사랑
오늘 꿈에서 만나
저 강아지 별 안엔
네가 있어야 만해
써 내려간 추억에
남겨 놓자 흔적 ah yeah
저 강아지 별 안엔
네가 있어야 만해
써 내려간 추억에
남겨 놓자 흔적 ah yeah
저 강아지 별 안엔
네가 있어야 만해
써 내려간 추억에
남겨 놓자 흔적 ah yeah
저 강아지 별 안엔
네가 있어야 만해
써 내려간 추억에
남겨 놓자 흔적 ah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