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같이 있으면 모든 근심이
눈 녹듯 사라져 마치 마술처럼
매일 매일이 같은 듯 달라진 것 같아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처음 봤을 땐 서로 어색했었지
둘 다 처음이었지 대화가
서툴렀었지- 예~
얼굴 보는 것도 너무 부끄러워서
차마 할 수 없었어
말조차 걸 수 없었어 음~
아무 말 못하는 정말 바보 같은 나
너는 왜 좋아 했니
나도 딱히 싫지는 않았지만
용기있게 다가오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너를 마음에
담아두게 된 것 같아
헤어지기 싫은 밤이면
하늘에 별을 단둘이
세어보고 싶어
남들이 반대해도 니가 좋은 걸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도 상관 없는 걸
하늘에 떠다니는 저 구름처럼
너와 어울릴 수만
있다면 바라는 게 없어
처음 봤을 때부터 나도 모르게
사랑에 빠졌지 한 눈에 반했지
하지만 어떻게 다가갈지 아무것도 몰라
괜스레 자꾸 마셔 시원하지 않은 콜라
친절한 태도에 마음이 열리고
어느새 우리는 연인처럼 팔짱을 끼고
단지 거리를 걸으며 얘기했을 뿐인데
너무 많은 공통점에 시간가는 줄 몰랐네
남들이 반대해도 니가 좋은 걸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도 상관 없는 걸
하늘에 떠다니는 저 구름처럼
너와 어울릴 수만
있다면 바라는 게 없어
너와 같이 있으면 모든 근심이
눈 녹듯 사라져 마치 마술처럼
매일 매일이 같은 듯 달라진 것 같아
꿈이라면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