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난 멍청해요
그대도 그대도
날 멍청이로 봤는지
아직도
혼자서 넘어져요
그대가 나와 멀어져 있는만큼
그대와 나는 원래 이뤄진 연인건지
이젠 너의 맘에
날 끼워놓진 못해요
이제와 나는 후회해요
다시 날 한번만
꼭 안아주나요
몇번의 하루살이 같죠?
그대가 그대가
날 욕한만큼 더
나는 멍청해
난 뭘 할수 있을까요
다시 날 위해서
서 있어 줄까요?
난 아직도 멍청이와 같죠?
그대와 그대도
하루만큼 빨리 더
그대를 위해서
있어주고 싶어요
몇번의 계절이 지나고 나면
몇번의 계절이 또 와요
그러면 그대가
더 멀어지기에
난 살아도 살아도
멍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