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참 할게 못된다고
이별 또한 그럴거라고
이제 조금씩 준비해
널 다치게 하는 일 없게 하라고..
친구들이 내게 말했을 때
내겐 그럴 일 없는데 왜
너희들이 더 난리냐고 웃어넘기곤 했는데
이별을 준비하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 했어 바보같이.. 그랬었어..
그래.. 조금만 못되질걸
결국 나 혼자만 아픈 걸
너도 떠날 사람인 걸 알았다면
그렇게 사랑 안할 걸..
사랑하다 헤어질 수 있고
그러다 새로운 사람 만나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잘 살 수도 있고
그런게 사람사는 얘긴데
나도 그럴 수 있을텐데
한두 번도 아닌 일인데 너무 아파..
아픈 시간이 가면 또 다른 사람이
시들었던 내 사랑에 물을 주며
다시 꽃 피우겠지..
사랑하다 헤어질 수 있고
그러다 새로운 사람 만나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잘 살 수도 있고
그런 게 사람 사는 얘긴데
나도 그럴 수 있을텐데
한두 번도 아닌 일인데 너무 아파..
사랑하다 헤어질 수 있고
그러다 새로운 사람 만나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잘 살 수도 있고
그렇대도 아직은 싫은데
니 자리에 다른 사람 오는 게
난 어떡해 너 아니면 안되는데
다시와줘 내게로...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