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꺼야 아침이 올때면
넌 내곁을 떠날꺼야
잊을꺼야 네 모든 흔적을
이젠 가슴에 접어 두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니
난 오늘도 잠 못드는
이런 너를 안고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
널 지우며 사는 것이
애써 잊어보려 지워도 보려
잊은 채로 살아갈 뿐..
지울꺼야 아침이 올때면
넌 내곁을 떠날꺼야
잊을꺼야 네 모든 흔적을
이젠 가슴에 접어 두고..
언젠간 돌아올거라고
난 믿으며 기다릴뿐
오늘이 지나도 내일이 지나도
다시 돌아올때까지..
너를 보고픈 마음마저
애써 감추려 해봐도
내맘 속엔 항상 널 기다리는
그리움으로 가득차..
지울꺼야 아침이 올때면
넌 내곁을 떠날꺼야
잊을꺼야 네 모든 흔적을
이젠 가슴에 접어 두고..
잊혀지지 않아 지워지지 않아
내 눈물로 지새워도
잊을 수가 없어 지울 수가 없어
난 가슴에 묻어둘 뿐..
지울꺼야 아침이 올때면
넌 내곁을 떠날꺼야
잊을꺼야 네 모든 흔적을
이젠 가슴에 접어 두고..
지울꺼야 아침이 올때면
넌 내곁을 떠날꺼야
잊을꺼야 네 모든 흔적을
이젠 가슴에 접어 두고..
【 나는 오랫동안、그 못을 빼지 않을 것입니다.. 가슴에 꽂아둔채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