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아름다운 삶의 향기
따스한 온기 가득한 그 느낌
처음 느낀 그대로의 느낌
아주 오래 간직하고 싶은
어머니의 따뜻함
오랜 친구같은 편안한 포근함
내가 느낀 그대로의 느낌
믿을진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는 나의 속마음 까지
그대에게만은 보여주고 싶고
내가 가진 전부를 주어도
그대에게만은 아깝지가 않은
조금은 부족하겠지만
이런 말을 하기는 이르지만
내가 느낀 그대로의 느낌
그게 바로 사랑이란 걸까
사랑 아름다운 삶의 구속
그대 아닌 다른 사람은
쳐다보는 것도 죄를 짓는것만 같은데
이러는 나를 어떻하죠
아무래도 난 불치병에 걸린것만 같은데
고칠 수 있는 사람은 그대뿐인데
이런 나를 받아 줄 수 있는 사람
이 세상 하나뿐인 그대
놓치고 싶지 않아 절대
지구가 반으로 갈라져도
오로지 내게 사랑이란 이름으로
남겨질 그대 뿐이라고
주머니 속에 넣어가지고
보고싶을 때 마다 꺼내 보고싶은 나의 그대
힘든 이 삶 속에서도 내가
웃을 수 있는 단 한가지 이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마치 알 수 없는 불꽃놀이 같아
그래서 나는 두려워 사랑이
그렇게 몇번이고 상처받고
그렇게 몇번이고 상처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위로받기 위해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 피할 수 없는 나의 운명
피하고 싶지 않은 정해진 운명
사랑이 유통기한이 있다고들 하지만 믿지 않아
사랑 아름다운 신의 장난
유치하지만 행복하지
무엇보다 아름다운 장난
알 수 없는 신의 장난
서로가 서로 믿지 못해
그래도 서로 사랑한다 말해
때론 이렇게 이해 할 수 없는 고민까지도
신의 장난이기 때문에 가능한 걸까
사랑은 아직 어린 내겐
너무도 어렵기만한 큰 숙제
지금 내 옆에 나의 생명과도 같은
그대가 있어 쉽게 끝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