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기억하니
기쁠때나 슬플때 내게 먼저 달려와
안기던 그때 내가슴에 남은
네눈물 웃음들 모두 기억하니..
내품에 안긴 네가 한없이 작아보일때
널 달래준 내가 생각난다
가로등 하나이 둘을 마주보며
작은 미소로 널 바래다 준 골목길
지금도 환하게 비추는 그날..
한번만 안아보자
넌 다시 금방이라도
내게 안길 것 같은데..
한번만 안아보자
물어보는 지금 내모습이
너무나 슬프구나
예전 그때가 너무 그립구나..
언젠가 널 생각하며
하얀 베개를 베고 두눈을 감던 날
나도 모르게 그때 어느새 흐르는 내눈물
추억들 모두 지나가구나..
내손에 들고 있는 사진들
하나둘 볼때 사랑했던 기억 생각난다
가로들 불빛에 잠못 이루며
혼자 뒤척일때 조금씩 밝아오는 방
널 생각하며 잠드는 그 날..
한번만 안아보자
넌 다시 금방이라도
내게 안길 것 같은데..
한번만 안아보자
물어보는 지금 내모습이
너무나 슬프구나
예전 그때가 너무 그립구나..
마지막 인사 널 안고서
마지막 인사를 할게
네어깨가 춤출때까지..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그래야 내마음이 널 편히 보낸다
날 한번만 안아줄래
잠시라도 너의 품에
내마음 전할래..
한번만 안아보자
물어보는 지금 내모습이
너무나 슬프구나
예전 그때가 너무 그립구나...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