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두 각 시
그래 처음부터 나란 없는 거야
너를 위해 사는 나만 존재 할뿐이야
그래 첨부터 넌 나야
그래 첨 부터 넌 너야
너를 위해 숨을쉬는 삶을 택한 나야
새벽부터 눈떠 너의 연락기다려
니가 올때까지 아무일도 허락이 안돼
물한모금 마실수없어
네게 인정따윈 없는걸
허락되지 않은 일을 감히 내가 할수없는걸
난 꼭두각시
니가 원했듯이 나는 살고있지
나는 꼭두각시 내가 원하지않아도,
나는 꼭두각시 내것 처럼 사는걸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이게 나의 삶이 아니라 해도
넘치는 사람들속으로 주저않고 날 구겨넣지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내귓가엔 가짜 음악들..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꼭두각시 그저웃고있을뿐
아무생각없이 그져살아갈뿐이지
나는 울수없지. 그져 웃고있을뿐
내겐 아무감정도 없는데 눈물이나~
다시내가 웃는 모습을 볼순 없을꺼야
다시 너의 꼭두 각시가 될 시간이야
더이상은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변하기엔 내가 너무 낡아 버렸어.
하나씩 하나씩
줄이 끊어질 때마다
외로히 울고있는 나는 꼭두각시야...
나는 꼭두각시 그져 웃고있고있을뿐
나는 꼭두각시 나는 내가 아니야.
나는 꼭두각시 그져 울고있을뿐
나는 꼭두각시 그걸 잊어선 안돼
매일이 똑같지
오늘이 내일인지
매일이 똑같지
내일이 오늘인지
나도어렸을땐 꿈이 있었는데
맞아 어렸을땐 꿈이 있었는데..
나는 꼭두각시 내겐 꿈이없지
내겐 아무감정도 없는데 눈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