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새벽 나를 스쳐 지나간
이젠 기억할 수 없는 너의 모습
깨져버린 낡아빠진 거울속에
내게 숨기지 못할 맘에
작은 후회
더는 어떤 표정 하나 없는 날
화를 내지도 못한 바보같은 날
마주할 수 없을 만큼 벅차
내겐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걸
눈을 감은 세상은
나를 바라보지 않아
이젠 만질 수도 없는 넌 내게
눈물이 되고
깨어나지 못했어
너를 잃은 꿈속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걸 내게
난 널 잃었어
날 웃게했던 why
네 표정들 이제는
필요없어 wake up
wake up
wake up
날 가둬버린 why
네 꿈속에
묶어둘 수는 없어
wake up
wake up
wake up
비좁은 거리 웃음짓는 사람들
나와는 상관없는 즐거운 미소들
아무렇지 않은 표정
애써 지어봐도
가슴에 통증이와
내가 널 잃은 후로
귓가에 맴도는
자동차의 경적소리
화를내며 욕을 하는 사람소리
모두 나와 상관없어
지금 내겐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걸
눈을 감은 세상은
나를 바라보지 않아
이젠 만질 수도 없는 넌 내게
눈물이 되고
깨어나지 못했어
너를 잃은 꿈속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걸 내게
난 널 잃었어
날 웃게했던 why
네 표정들 이제는
필요없어 wake up
wake up
wake up
날 가둬버린 why
네 꿈속에
묶어둘 수는 없어
wake up
wake up
wake up
날 웃게했던 why
네 표정들 이제는
필요없어 wake up
wake up
wake up
날 가둬버린 why
네 꿈속에
묶어둘 수는 없어
wake up
wake up
wake up
내겐 가슴아픈 상처밖에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걸
더는 네 안에 갇혀있지 않겠어
길 잃고 방황하는
상자속의 새처럼
파란하늘 새하얗던 꿈들도
내손에서
까만 재로 남아 버린걸
더는 네 안에 갇혀있지 않겠어
길 잃고 방황하는
상자속의 새처럼
파란하늘 새하얗던 꿈들도
내손에서
까만 재로 남아 버린걸
내겐 가슴아픈 상처밖에
남아 있지 않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