ばらばらに散らばる花びら 滴は紅
바라바라니 치라바루 하나비라 시즈쿠와 쿠레나이
어지럽게 흩날리는 꽃잎의 이슬은 붉어
欠けた月よ廻われ 永遠の戀をうつし
카케타 츠키요 마와레 도와노 코이오 우츠시
이지러진 달이여 돌아라 영원한 사랑을 비추며
瞳あけたまま 腐食してゆく身
히토미아게타마마 후쇼쿠시테유쿠 카라다
눈조차 감지 못한채 부식되어가는 육체
鮮やかに失われる この意識だけを殘して
아자야카니 우시나와레루 코노 이시키 다케오 노코시테
선명하게 사라지는 이 의식만을 남겨놓고
春を待てずに
하루오 마떼즈니
봄을 기다릴 수 없으니
愛しい貴方はただ そっと冷たくなって
이토시이 아나타와 타다 솟-토 츠메타쿠낫-테
사랑스런 그대는 다만 조용히 차가와져
腕の中で壞れながら ほら夢の淵で呼んでる
우데노 나카데 코와레나가라 호라 유메노 후치데 욘-데루
팔 안에 부서져가면 자아… 꿈의 깊은 곳에서 불러볼까
いつものように
이츠모노요오니
언제나처럼
くるいさいた夜に眠れぬ魂の旋律
쿠루이사이타 요르니 네무레누 타마시이노 센-리츠
이르게 핀 밤에 잠들지 못한 영혼의 선율
闇に浮かぶ花はせめてもの餞
야미니 우카브 하나와 세메테모노 하나무케
어둠 속에 흩날리는 꽃은 유일한 *전별
*나레이션
gravity is on the increase as a time goes by
(重力は增してゆき)
중력은 늘어가고
my body returns to the earth
(僕の身は地球へと還る)
나의 몸은 지구로 돌아간다
there is sky up in the air
(見上げれば空)
올려다보면 하늘
my body is in your sky and your life is in my cosmos
(僕の身は君の空であり)
나의 몸은 너의 하늘에 있어
we never come close to each orther
(互いに相容れぬまま)
서로 다가가지 않은 채
but here we exis as it is……
(ただ, そこにあるばかり)
그저, 그곳에 있을 뿐
[by ken]
たどり着いた終わり 生まれ變わりの痛み
다도리 츠이타 오와리 우마레카와리노 이타미
마침내 다다른 종말 환생하는 고통
飮みこまれる土の中で 結ばれていった約束
노미코마레루 츠치노 나카데 무스바레테 잇-타 야쿠소쿠
삼켜버린 흙 속에 이어져있던 약속
死んだ世界
신-다 세카이
죽어버린 세계
ばらばらに散らばる花びら 滴は紅
바라바라니 치라바루 하나비라 시즈쿠와 쿠레나이
어지럽게 흩날리는 꽃잎의 이슬은 붉어
欠けた月よ廻われ 永遠の戀をうつし
카케타 츠키요 마와레 도와노 코이오 우츠시
이지러진 달이여 돌아라 영원한 사랑을 비추며
今宵はもう夢うつつ
코요이와 모오 유메우츠즈
오늘밤은 이제 꿈과 현실의 중간에서
やがて閉じた瞳
야가테 토지타 히토미
마침내 감긴 눈동자
くるいさいた夜に眠れぬ魂の旋律
쿠루이사이타 요르니 네무레누 타마시이노 센-리츠
이르게 핀 밤에 잠들지 못한 영혼의 선율
闇に浮かぶ花はせめてもの餞
야미니 우카브 하나와 세메테모노 하나무케
어둠 속에 흩날리는 꽃은 유일한 *전별
ばらばらに散らばる花びら 滴は紅
바라바라니 치라바루 하나비라 시즈쿠와 쿠레나이
어지럽게 흩날리는 꽃잎의 이슬은 붉어
欠けた月よ廻われ 永遠の戀をうつし
카케타 츠키요 마와레 도와노 코이오 우츠시
이지러진 달이여 돌아라 영원한 사랑을 비추며
くるいさいた夜に….
쿠루이사이타 요르니….
이르게 핀 밤에…
* 花葬 : 꽃으로 지내는 장례.
* 餞(はなむけ) : 전별- 이별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나 인사말 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