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다녀갔을까 함께 오던 이 까페에 발길 닿는 곳
맘이 가는 곳 따라서 온듯해
마치 다녀간 듯해
지금 앉은 이 자리에 그대의 향기가 그대의 숨결이
침묵에 차올라
어둠이 내린(어둠이 내린)
저 창밖으로(저 창밖으로 )
지난 추억이 흐르고 (I'll making love)
꼭 한번은 또 만날 것만 같은 기 분
남은 사랑을 보는 날 그런 날... 그런 날...
한잔 술에 기대어 비틀대는 내가 비쳐
지나온 날보다 남겨진 날들을 세면서 온듯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