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했던 나의 모습 모두 지우고 싶어
나란 사람 너에겐 바랄 거라곤 없겠지..
널 원하는 만큼 숨겨온 내 진심마저도
그 한번도 너에게 보여준 적 없었으니까..
한 번 날 돌아봐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여전히 서있는 듯 해..
아직 기억하는지 너만이 전부인 날 믿는지
언제까지 네 곁에 날 둘 수 있는 건지..
넓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너만 원하는 나)
이런 나를 알고 있는지..
또 계절이 흘러 시간마저 바래기 전에
이 마음을 전해줘 너무 늦지는 않도록..
난 주저하고 멈추고 또 널 무너뜨리고
아직 거기 있다면 바보 같던 나를 용서해..
조금만 더 걸어가 내가 거기 서 있을 테니..
아직 기억하는지 너만이 전부인 날 믿는지
언제까지 네 곁에 날 둘 수 있는 건지..
넓은 세상에 단 한 사람 오직 나인데..
울고 싶던 밤을 지나와 잊혀진 꿈 속에서
이토록 헤메이던 날
꼭 안아줘 방황하지 않도록..
아직 기억하는지 너만이 전부인 날 믿는지
언제까지 네 곁에 날 둘 수 있는 건지..
넓은 세상에 단 한 사람 (너만 원하는 나)
이런 나를 알고 있는지...
【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