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끝 어진 밤 오지 않는 우리님에
세월은 하루같이 거울을 보는 여인 입니다.
이 흙 속이 저 바람 속에 외로움만 살고 있나요.
무정하신 우리님 돌아오지 않는 님
이 어둠을 거두어 가주오 외로움 마디마디
혀며 주신 우리님에 오늘도 어제같이 머리를
빗는 여인 입니다.
이 흙 속이 저 바람 속에 외로움만 싸이고 있나요.
무정하신 우리님 돌아오지 않는 님
이 어들을 거두어 가주오 외로움 마디마디
혀며 주신 우리님에 오늘도 어제같이 머리를
빗는 여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