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쯤일까 내가 걷고있는 이 길이
얼마쯤 가야 너를 잊어버릴 수 있을까
널 위해 내가 너무 지쳐버려 가는 곳을 잃었어
숨이 턱까지 차 오를 때마다 너의 이름 불렀어
나는 너 없이도 이렇게 살아
너는 나 없는게 더 좋은지
나는 오늘까지만 너를 미워해
난 바람처럼 저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
너 버리려 상처받지 않도록
난 파도처럼 저 바다의 끝으로 남은 사랑 던져 버릴게
남은 미련도 니가 모두 가져 가버려
기억할 수 없도록
언제쯤일까 나를 점점 외면하던 너
얼마쯤 지나 목인 나도 그만하게되고
애원해보고 눈물 흘려봐도 돌아보지 않는 너
헤어지자는 너의 메세지에 미움조차 식었어
내가 너에게만 미련한건지 니가 말한 것들 다 믿었어
이젠 상관없어 나 너를 지웠어
난 바람처럼 하늘로 자유롭게 날아가
너 버리려 상처받지 않도록
난 파도처럼 저 바다의 끝으로 남은 사랑 던져 버릴게
남은 미련도 니가 모두 데려 가버려
기억할 수 없도록
하늘을품은죄(세이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