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칵테일의 유례를 아십니까?
영국왕 에드워드 7세가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왕비인 알렉산드라에게 바쳤다고 하더군요 향이 부드러워서 맘에 드실 겁니다. 하지만 이 부드러운것은 항상 가시가 있기 마련이죠. 이 알렉산더는 중독성이 강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알콜 중독자가 되 버리거든요. 젠 네몬이 술과 장미의 나날이란 영화에서 술을 전혀 못하는 아내에게 처음 권하는 술인데 결국 두 사람은 알콜 중독이 되고 말죠. 어쩌면 남녀의 사랑도 같은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