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3534 Sequel'

윤희중

재도전의 길을 열어 나 또 다시
거대한 불처럼 다시 타올라
give a chance and try
아름다운 곡조로
태어나 또 다시
거대한 물처럼 다시 차올라
give a chance and try
긴잠에서 이미 깨어나
두발을 딛고 일어나
그대들의 짐을 지어 나
give a chance and try
삶의 이유를 다시 되찾아 나
앞만을 보며 걸어 나
나 가는 길을 막지마
give a chance and try
이미 주사위는 던져저 있어
결과의 고지는
너무나 멀리에 있어
give a chance and try
현명한 사람은 하나도 없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수도 있어
give a chance and try
많은 시간을 투자도 했어
기나긴 여로를
나 선택했어야 했어
give a chance and try
이제야 모든걸 다시 보여 나
숨기지 않고 보여 나
시간의 벽을 뚫어 나
give a chance and try
후회는 절대로 하지 않아 나
후회를 할수도 없어 나
상처가 될지도 몰라
give a chance and try
듣고 싶지 않다면
듣지마 그대신
비판을 한다면 맘껏해도 좋아
give a chance and try
다른 곳에서 이 음악은 틀지마
그대신 아무도 모르게
power를 꺼도 좋아
give a chance and try
끝없는 예술은 너무도 길어
허나 세월은 너무나 짧어
그 시간을 일어나 밟어
give a chance and try
허나 너의 두 귀는 너무나 얇어
그래서 의지는 짧어
그 모습을 일어나 밟어
give a chance and try
우리 심장은 아직도 용감해
무리속에서 여전히 용감해
camp30의 의진 용감해
give a chance and try
모두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
영혼에 대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살아가
give a chance and try
세상의 만물은 모두 전진해
하지만 가끔 허전해
그래서 이것을 난 전해
give a chance and try
내 시야로 들어와 안전해
치유의 악으로 난 권해
못 느꼈던 전율을 권해
give a chance and try
나에게 천천히 익숙해지게
이 음악에 맘껏 빠지게
이제 다시한번 더
give a chance and try
이미 펼쳐진 미지의 나라가
그댈 위해 한 걸음 더 나가
그대 발 밑을 딛고 걸어가
give a chance and try
그 높던 고지는 얼마 안 남아가
고지를 향해 다가가
시작의 종을 울려퍼져나가
give a chance and try
oh give a chance and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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