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세콰이어 길 - 수경 ]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슝슝 달리는
기차에 마주 앉은 우리 둘
어쩌다 손이 맞닿으면 사르르 발그레
설레임 가득한 여행 길
창 밖을 봐도 (유리에 비친)
그대가 보이고 (두 눈 이 마주치면)
어쩜 좋아 그대가 넘 좋아
따스한 햇살 (저 푸른 들판) 우릴 부르면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and I love you
♬
입가에 묻은 카푸치노 살짝 훔치고
내 마음이 그대 맘을 훔치고
새파란 꿈처럼 고요한 가로수 길에
행복한 배용준 최지우 놀이
손을 잡을까 (땀이 고이고)
뽀뽀를 할까 (볼에다 살짝 쿵)
어쩜 좋아 그대가 다가와
시간이 지나도 (지금이 순간) 영원하기를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and I love you
lalalal lalla lalal lallalla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and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