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도 없었던걸 모든게 그대로잖아
네가 남긴 향기 모두 비구름처럼 잠시였단걸
아침 눈뜰때 잠들때 예전처럼 네생각에
두눈이 흐르지 않고
내가 슬플때 기쁠때너를 먼저 찾아가지
않아도되 난 행복해
그대 이자리에 나를 지워보내
잊지못할것 같던 너의모습
이젠 생각이 않나 아무일 없던 것 처럼
가끔씩 마주치는 널 이젠 담담해 졌는 걸
혼자서 힘들어했던 지난일이 바보같은걸
술에 취할때 힘들 때 예전처럼 니 목소리
그리워 전화하지 않고
보고싶을때 그리울 때 옛 생각에 널 그리지
않아도되 난 행복해
그대 이자리에 나를 지워보내
잊지못할것 같던 너의모습
이젠 생각이 않나 아무일 없던 것 처럼
*
시간이 내게 널 잊는 선물이 됐어
다시는 아프지 않을래 그때 그자리에
그대 이자리에 나를 지워보내
잊지못할것 같던 너의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