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신 그대에게 오지 않겠다는 그 약속은 그만 어겼죠.
다신 그대 앞에 울지 않겠다는 그 약속도 나는 그만 오늘도 어겼어요..
이렇게 그대가 건네준 마지막 와인 한잔이
앞으로 그대를 못잊을 눈물처럼 보여요..
천년이라도 늘 하루같이 그대는 끝내 기다려 달란 말이 없죠..
나는 도저히 않되겠나요. 이미 그를 또 하나의 그대라고 믿은건가요
(누가 뭐래도 그대가 아니라면 난 안되요..우~~나를 꼭 잡아쥐요)
그대를 잊겠다는 말은 내게서 꼭 들어야 하나요.
그대의 사랑을 위해서 나를 울게 하나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