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야위어가는 맘이 견딜 수 없는 날이 숨을 쉴 때마다 날 괴롭혀
이미 때묻은 내 가슴이 타버린 나의 심장이 나를 향해 아우성을 칠때
if I could 시간을 되돌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이 별엔 오지 않을래
if I could 시간을 되돌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래
이미 돌이킬 수가 없이 찢겨져 버린 영혼이 치유할 수 없는 이곳에선 날개가 부러져
if I could 시간을 되돌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면 이 별엔 오지 않을래
if I could 시간을 되돌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래
아무것도 몰랐던 때로 내가왔던 그곳으로 데려가 줘 마지막 문이 닫히기 전에
내가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이젠 아무 소용이 없고
내가 바래왔던 모든 소망이 휴지조각처럼 흩어져
내가 꾸어왔던 모든 꿈들이 이젠 남은 것이 하나 없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가면을 쓴 채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