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 빈자리
내 심장엔 허무한 구멍
신발에는 먼지가 낀 채
집구석에 숨어
하염없는 눈물과
그리고 그대 웃는 사진과
내 입술과 혀는 눈물을 마시며
축복을 가슴에 품어
진실을 가져간 폭풍은
I got a let it move
터지는 고통과 눈물로 휩쓸고
바다의 파도는 행복을 던지고
나의 눈물과 함께 떨어진 비
하늘과 함께 사라지는 비
그대여 편히 눈감아요
그만 혼자 더 아파마요
이제는 마음껏 웃어요
행복만있는 천국에서
힘이들어 무척이나 그리 괴로웠나요
왜 혼자서 모른척 슬피 울었었나요
쓰러져가는 지금
내 마음과 비슷했겠죠
이 밤이 지나면
천국에서도 태양은 뜨겠죠
그대 무덤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새들과
따사로운 햇빛과
그댈 위로하는 천사들의 나팔소리가
금빛물결로 축복해
메마른 땅의 눈물은 영혼의 단비
손가지를 태우는 영원한 불길
그대여 편히 눈감아요
그만 혼자 더 아파마요
이제는 마음껏 웃어요
행복만있는 천국에서
비가오면 다 지울게
우릴봐요 웃어줘요
그대의 사랑 변치않아요
뜨거운 내 기도로
그대여
지금 듣고있죠
저 이제 약속 지켰습니다
그러니까 웃어요
우리도 행복할 수 있게
이제는 마음껏 웃어요
행복만있는 천국에서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바람부는 언덕위에
그대 슬픔의 깃발을 꽂을게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대 영원한 우리의 불빛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바람부는 언덕위에
그대 슬픔의 깃발을 꽂을게
천국에서라도 웃어줘요
그대 죽음이 헛되지 않게
그대 영원한 우리의 불길
그대 영원한 우리의 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