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짐이 되나요
그렇게 무거웠나요 그래서 야멸차게 떠난 건가요
내가 미워졌나요
그렇게 힘들었나요 그래서 허무하게 날 버렸나요
쌓아왔던 세월이 불태웠던 사랑이
그렇게도 가벼웠나요
별 뜨면 별보고 웃고 달뜨면 달보고 울던
그런 세월 어찌 잊나요
내가 싫어졌나요
이렇게 가야 하나요
이젠 돌이 킬 수 없나요
내가 짐이 되나요
그렇게 무거웠나요 그래서 야멸차게 떠난 건가요
내가 미워졌나요
그렇게 힘들었나요 그래서 허무하게 날 버렸나요
꿈결같던 세월이 황홀했던 순간이
그렇게도 가벼웠나요
꽃피면 꽃처럼 웃고 새 울면 새처럼 울던
그런 세월 어찌 잊나요
내가 싫어졌나요
이렇게 가야 하나요
이젠 돌이 킬 수 없나요
쌓아왔던 세월이 불태웠던 사랑이
그렇게도 가벼웠나요
별 뜨면 별보고 웃고 달뜨면 달보고 울던
그런 세월 어찌 잊나요
내가 싫어졌나요
이렇게 가야 하나요
이젠 돌이 킬 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