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하고 싶은대로 할꺼야왜? 나는 한심한 엿장수이니까나를 보고 욕하는 건 좋아요 하지만 때리지는 말아줘너만 주먹 있는 건 아니잖아알겠지
그리고 사람들은 걱정속에 파묻혀 지낸다고들 하지하하하왜그런 생각을 하고 산다지 정말 밥맛 떨어져정말 문제? 그런 것 또한 있을리가 없잖아
왜냐구 나는 한심한 엿장수일 뿐이니까왜냐구 나는 한심한 엿장수일 뿐이니까그리고 사람들은 나를 보고 불쌍하다고들 하지만 불쌍하지 않아
나는 마음가는 대로 몸 가는대로 하고 싶은걸 다 하니까너! 누구 맘대로 내! 내 ;야 엿! 엿장수 맘대로
정말 왜들 그러지 술독에라도 빠졌는지 비틀거리며뛰어 다니는 모습들 뭐가 그리 급한지 넥타일 펄럭이며똑같은 모습에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생각들
이해 해주지 않아도 돼 애당초 그런건 바라지도 않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