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대로

민켄,박정은

봄이 오는가봐요 눈부신 저 햇살은
말없이 그대를 보내야 했던 밤새워 눈물만 짓던
나의 하루를 알아주지 않아
길 잃은 아이처럼 서성이며 울다가
미련한 마음을 또 다그쳐봐도 그대는 가슴에 남아

돌아올 순 없나요 다시 나의 곁으로
기억 하나요 You were my everything
눈부신 우리 추억들을 아픈 말들로 다 지우기 전에
사랑할 수 없나요 그대 떠난 이곳엔 남겨진 말들이 너무 많아
바람에 그댈 속삭이며 서성이고 있죠

꿈을 꾼 것 같아요 그대와의 모든건
낯설은 시간이 우릴 비웃어도 내 맘은 변하지 않아

돌아올 순 없나요 다시 나의 곁으로
기억 하나요 You were my everything
눈부신 우리 추억들을 아픈 말들로 다 지우기 전에
사랑할 수 없나요 그대 떠난 이곳엔 남겨진 말들이 너무 많아
바람에 그댈 속삭이며 서성이고 있죠

수없이 많은 밤이 우릴 갈라도 나의 사랑을 가져갈 수 없어

그댄 괜찮은가요 그럴리 없잖아요
잊지 말아요 You're my everything
눈부신 우리 추억들이 다시 돌아오라 말하잖아요
사랑하고 싶어요 다시 그대 곁에서 Cause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heart
언제나 나를 안아주던 그 계절이 와요
다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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