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의 블루스

안정애

1.술이란 무엇인지 마시면 취하더라
넘치는 글라스엔 한숨만 치오르고
낯설은 품에 안겨 울면서 웃어야 할
꽃다운 이내 순정 그 누가 알아주나
입술을 깨물면서 몸부림을 칩니다

2.술이란 무엇인지 마시면 취하더라
이 밤도 애처러이 나 홀로 애태우며
낮설은 타향에서 울면서 살아야 할
꽃다운 이내 청춘 그 누가 알아주나
입술을 깨물면서 몸부림을 칩니다
★1966년 작사&작곡:이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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