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흐느~끼듯 쏟아지는
빗속에서 누가 우나
그 누가 저렇게도
사무치게 울~려놓고
철새처럼 가버린
다시 못 올 그 사람
메아 리만 남기고
멀리멀리 떠 났기에
밤이 새도록 슬피 울고 있나
가슴이 메~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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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상처~뿐인 그 가슴을
달랠 길은 없건만은
그 얼굴 잊으려고
하염없이 울~고 있나
꽃잎처럼 떨어진
마음 바친 그 사람
그리 움만 남기고
먼 곳으로 떠났기에
찬비에 젖어 슬피 울고 있나
가슴이 메~이 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