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물도 없는 그리움으로 메마른 가슴에는
힘겨운 고독 아슬한 절망 그리고 너의 얼굴이...
이젠 다 벗어버리고 싶어.
내게 남겨진 사랑도...
* 끝내줘! 더 이상 내사람 아닌 널 찾고 있는
이 헛된 방황을... 끝내줘!
볼 수도 없는 널 내 삶에 두고 사는
이 헛된 미련을
2. 언제쯤 일까? 너없는 슬픔 모른척 지나치는 날...
그땐 받아 드릴수 있겠지. 다른 그 어떤 사랑도...
* 반 복
* 끝내줘! 버릇이 되버린 네 이름 불러대는 이 헛된 손짓을...
끝내줘! 너없는 풍경에
온전한 나의 삶을 그릴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