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것 참 아픈 거더라 지워지지도 않고 정말 독한 거더라
사랑 그것 참 힘든 거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 없는 거더라
그렇게 많은 세월 동안 한 순간도 잊혀지지 않더라
미련 없이 지우고 싶더라 시원하게 울어도 봤지만
감은 두 눈에 그려지는 그대 모습은 선명하게 살아있더라
사랑 그것 참 쉬운 거더라 아무렇지 않게도 그냥 떠나가더라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한 순간도 잊혀지지 않더라
미련 없이 지우고 싶더라 시원하게 울어도 봤지만
감은 두 눈에 그려지는 그대 모습은 선명하게 살아있더라
뜨거웠던 내 진한 눈물도 못 네 서러웠던 이 아픈 현실도
그대 가는 길 발걸음아 쫓아 간데도 다시 붙잡을 수 없더라
사랑 그것 참 결국 너 하나뿐 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