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야

금잔디

춘자야 보고싶구나 그 옛날 선술집이 생각나구나
목포항 뱃머리에서 눈물짓던 춘자야
그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는지
이 밤도 네가 무척 보고 싶구나
나를 따라 천리만리 간다던 그 사람
어느덧 세월만 흘러갔구나 내 사랑 춘자야
꼭 한번 만나야 할 내 사랑 춘자야

춘자야 보고싶구나 그 옛날 선술집이 생각나구나
부산항 뱃머리에서 눈물짓던 춘자야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오늘도 네가 무척 보고 싶구나
나 없이는 못 산다고 매달리던 사람
어느덧 세월만 흘러갔구나 내 사랑 춘자야
꼭 한번 만나야 할 내 사랑 춘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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